요로결석 진단 받고 체외충격파 쇄석술 시술 시 실비 청구 가능할까?

요로결석 치료를 위해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을 받았다면, 실손의료보험으로 시술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항목이기 때문에 실손보험에서도 대부분 보장되며, 청구 과정 역시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보험청구를 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할 서류와 절차, 또 주의할 점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보험금 청구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적인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포스팅 하나면 요로결석 실비 청구 준비가 끝납니다.





  • 1.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실손보험에서 보장 가능한 치료입니다.
  • 2.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 약 10만~11만원도 실손으로 청구 가능합니다.
  • 3. 통원치료로 분류되어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금액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4. 시술 횟수에 제한은 없으나, 4세대 실손은 연 100회 한도입니다.
  • 5. 입원치료 및 처방약도 모두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실손보험으로 청구 가능할까?



답은 “그렇다”, 확실히 가능합니다. 요로결석은 건강보험에서도 엄연히 질병으로 분류되며,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은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이미 국내 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되어 있고, 따라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되는 범위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보험사 콜센터나 보상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면 “요로결석 치료 중 체외충격파 시술은 실손 보험금 지급 대상”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발급받는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세부내역서 등의 서류는 필수죠.

이 시술은 왜 보장되나요?



요로결석은 돌(결석)이 요로에 생겨 통증, 출혈,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체외에서 고에너지 충격파를 쏴 결석을 분해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이에요. 비수술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 많이 쓰이고 있죠.


🔹 건강보험 적용 후에도 본인부담금 발생합니다

2018년 이후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었어요. 그 전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었지만, 지금은 시술비 중 약 80%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환자는 약 20%만 내면 됩니다.

항목금액(예시)비고
총 시술비약 50만 원병원마다 차이 있음
건강보험 부담약 40만 원급여 항목 기준
본인부담금약 10만 원실손청구 가능

결국 본인부담금 약 10만 원 정도만 실손보험으로 환급받게 되는 구조인데요, 여기서도 통원 자기부담금(보통 1만 원 또는 2만 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청구 절차, 이렇게 하면 쉬워요

요로결석 치료 후 보험청구는 어렵지 않습니다. 단, 몇 가지 서류는 반드시 준비해야 해요.

  1.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
  2. 세부 진료비 내역서 (시술명, 비용, 질병명 포함)
  3. 요로결석 진단서(의무는 아니지만 명확한 청구를 위해 추천)
  4. 보험사에 제출할 청구서

이 서류를 보험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거나, 우편, 방문 접수로 보내면 됩니다. 대형 보험사의 경우, 간단한 금액은 앱으로 접수하면 며칠 안에 입금되기도 해요. 요즘은 비대면 청구도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죠.

💡 통원치료 기준 유의사항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대부분 당일 퇴원하는 외래 진료로 이뤄집니다. 통원치료 기준의 자기부담금은 보통 1~2만 원이고, 이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실비 보장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11만 원 청구라면 약 9~10만 원 정도 환급되는 셈이죠.


🔹 시술 횟수 제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로결석 치료는 경우에 따라 한 번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결석 크기나 위치에 따라 여러 번 충격파를 쏘는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실손보험의 통원치료 보장 횟수는 구세대 상품 기준 연 180회, 4세대 실손은 연 100회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 기준을 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즉, 필요한 만큼 여러 번 시술을 받아도 대부분 보장받을 수 있고, 각 시술마다 각각 보험청구가 가능해요. 단, 같은 날 여러 부위에 시술한 경우도 ‘1회’로 처리된다는 점은 기억해두셔야 해요.


🔹 입원했거나 약을 처방받았다면, 이것도 청구하세요

보통은 외래로 진행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하루 정도 입원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엔 입원비(병실료, 식대 등)까지 청구 가능하며, 처방받은 약(진통제, 진경제 등)도 약제비 항목으로 보상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약값 청구를 깜빡하세요. 하지만 진단서에 ‘요로결석’이 명시되어 있고, 해당 치료를 위한 약이라면 실손에서 당연히 보장됩니다.

체외충격파 시술 전후로 복용한 약까지도 꼼꼼히 챙겨서 청구하세요. 특히 입원비와 병실료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놓치면 아까워요.


🔹 실비 청구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거 청구해도 되나? 너무 소액 아닌가?’라고 망설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실손보험의 본질은 작은 의료비 지출을 돌려받는 것에 있죠. 꾸준히 병원비를 청구하고 활용하면, 매년 수십만 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로결석은 반복될 수 있는 질환이라 치료비 누적이 클 수 있어요. 특히 남성분들은 평생 10명 중 2~3명이 요로결석을 경험한다고 하니, 한번 치료를 받고 난 뒤에는 보험청구 프로세스를 미리 익혀두면 좋습니다.


✔ 결론, 실비 청구 가능! 놓치지 마세요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받은 경우, 실손보험으로 본인부담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급여로 줄어든 비용 중 남은 금액, 그리고 통원 자기부담금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죠.

청구서류만 잘 갖추면 신청은 간단하며, 실제로 많은 분들이 수월하게 보험금을 지급받고 있어요. 입원 여부, 약 처방 여부, 시술 횟수 등을 꼼꼼히 챙긴다면 경제적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를 받으셨다면, 치료에만 집중하지 말고 실손보험으로 꼭 환급까지 받아가세요. 병원비를 제대로 챙기는 것도 건강관리의 일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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